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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에서 트럭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경북 상주에서 구미로 향하는 상주터널 하행선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나 시너를 실은 트럭은 터널 안 2차로에서 비교적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급제동하던 중 오른쪽 벽면을 들이받았고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도로공사 CCTV에는 서행하는 차들을 뒤따르던 트럭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중심을 잃어 빙판에 미끄러지듯 벽을 들이받는 모습이 드러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화상을 입고 뒤따르던 차량 운전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것은 추가로 조사해봐야 알 수 있으나 공사 구간에서 트럭이 급제동하는 과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