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도 괜찮아, ‘홈런왕’ 박병호 선수가 산골 중학교를 위해 직접 나섰다?
‘야구해도 괜찮아’가 화제인 가운데 넥센 히어로즈의 홈런왕 박병호 선수가 산골 중학교 야구부의 일일 코치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되는 O tvN ‘야구해도 괜찮아’에서 박병호 선수는 경상남도 양산 시골마을에 자리잡은 '원동중학교' 야구부 아이들에게 특별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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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해도 괜찮아, ‘홈런왕’ 박병호 선수가 산골 중학교를 위해 직접 나섰다? |
원동중학교의 전교생 수는 45명. 지난 2011년 창단된 ‘원동중학교 야구부’는 2013년과 2014년, 전국대회 2연패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지켜냈다. 하지만, 당시 승리의 주역이던 3학년 선수들이 졸업을 앞두면서 1, 2학년 아이들의 실력 향상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박병호 선수는 절박한 사연을 접하고 희망 서포터즈를 자청, 원동중학교 야구부에 홈런왕이 되기 위한 특별한 훈련법과 테스트 등 선수 활동으로 터득한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특히, 연예계 대표 야구광으로 꼽히는 배우 서지석과 슈퍼주니어 강인도 희망 서포터즈로서 스물 다섯 명의 야구부 아이들과 1박2일을 함께 보낸다.
“TV를 잘 보지 않아 연예인인지 못 알아
산골마을 오합지졸 야구부의 도전을 응원하는 O tvN 희망 드림 프로젝트 ‘야구해도 괜찮아’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됐다.
야구해도 괜찮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