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뮤지션 아들 아니랄까 봐 새벽에 잠 없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가수 조성모(38)가 결혼 5년 만에 득남했다.
조성모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 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고 바라보고 있는 조성모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조성모는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 맞아죽으려면요"라고 밝혔다.
조성모는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 구민지를 만나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성모 득남 소식에 누리꾼은 "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 축하해욤!" "조성모 결혼 5년 만에 득남, 우와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