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성준 `마담 앙트완`...로맨스드라마史 새로 쓰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과 성준이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마담 앙트완' 출연을 확정했다.
'디데이'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금토극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한예슬은 극 중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그녀의 점괘는 모두 가짜지만 심리전과 촉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꿰뚫어보는 능력자다. 상대 역인 최수현은 성준이 맡았다. 그는 매력적이고 부드러운 심리치료사지만 상대를 파헤치는 냉철한 심리분석가이기도 하다.
멜로 영화 같은 가슴 설레는 사랑을 꿈꾸는 고혜림이 심리치료사 최수현의 심리실험 프로젝트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들이 펼쳐진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MBC'베토벤 바이러스','더킹 투하츠'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JTBC'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PD가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상의 커플'부터 지난해 방송된 SBS'미녀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한예슬이 JTBC'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tvN '로맨스가 필요해3', KBS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달달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온 성준과 어떤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