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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절친한 가수 아이유를 응원해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평소 DJ유인나의 절친으로 알려진 아이유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유는 예고 없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간 해당 프로그램의 게스트 뿐 아니라 일일 DJ로 활약한 적도 있는 아이유는 이날도 컴백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하며 유인나와의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이번 활동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지금 계획해놓은 방송은 '통틀어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가 유일하다. 앨범 작업을 하다가 방송 활동은 힘들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근데 여기는 꼭 나오고 싶었다. 이렇게 하다가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방송 활동을 할 수도 있지만 지금 계획은 오늘 방송이 유일한 방송이다"고 답했다.
이어 유인나는 "(아이유를) 지금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쨌든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것이고 다 같이 늙어가는 것이지 않냐"며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중이니까 5년, 10년, 20년 지나면 정들어 뭘해도 보고싶었고 좋아하는 사람이 돼 있을 거다. 용감하게 계속 음악을 시도해봤으면 좋겠다"고 아이유를 응원해
한편 아이유는 지난 22일 발표한 4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를 공개,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를 석권하고 있다.
별도의 방송 계획 없이, 오는 11월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