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앨범을 발매한다.
조성진은 오는 11월6일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을 발매, 대회의 감동을 이어간다. 클래식계의 대표적인 레이블 중 하나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도이치 그라모폰에서도 최초로 발매하는 쇼팽 콩쿠르 공식 우승자 실황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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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병행했고,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박숙련의 지도를 받았다. 11세로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하고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Hamamatsu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3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Arthur Rubinstein International Piano Master Competition)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