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스윗 프랑세즈’가 오는 12월3일 개봉한다.
‘스윗 프랑세즈’는 1940년,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 뷔시.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 루실이 자신의 저택에 머무는 독일 장교 브루노와 사랑에 빠지면서 전쟁과도 같은 운명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를 담은 시크릿 로맨스 작품이다.
26일 배급사를 통해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셸 윌리엄스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조합으로 감성을 높인다. 두 남녀의 비밀스럽지만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시선과 몸짓에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문구는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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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루실 역은 ‘브로크백 마운틴’ ‘블루 발렌타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로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되고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로 골든글로브 및 다수의 비평가협회에서 9개의 여우주연상을 휩쓴 최고의 여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분한다. 브루노 역은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러스트 앤 본’으로 눈길을 끈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맡았다.
뿐만 아니라 ‘스윗 프랑세즈’는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샘 라일리, 루스 윌슨, 마고 로비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높인다. 12월3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