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와 이바디의 보컬이자 지난 5월 EP 앨범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한 바 있는 호란이 단독 공연을 통해 팔색조의 매력을 뽐냈다.
26일 플럭서스뮤직은 “호란이 지난 24일, ‘자신의 솔로활동에 대해 팬들에게 평가를 맡긴다’는 기획으로 ‘호란의 중간고사’라는 타이틀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란은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이어트, 개인기, 음악성과 같은 항목으로 자신의 성적표를 만들어 수우미양가의 성적을 매기게 하고 생활기록부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이 자신에게 직접 하고 싶은 얘기들을 적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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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호란은 1부에 교복을 입고 등장해 ‘괜찮은 여자’ ‘꽃가루’ ‘그녀는 위대해(클래지콰이)’등을 열창했으며 2부에서는 타이트한 오피스룩의 선생님 복장으로 등장해 ‘연예인’ 사랑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