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호 신토불이 녹음 제치고 남진 둥지 불렀다? '히트곡 탄생 배경 재조명'
![]() |
↑ 배일호 남진/사진=KBS |
‘최화정의 파워타임’ 남진이 히트곡 ‘둥지’의 탄생 비화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남진과 이정이 출연했습니다.
최화정은 “‘둥지’는 노래 가사가 정말 좋다”고 남진의 히트곡 ‘둥지’를 호평했습니다.
‘둥지’는 “너 빈자리 채워 주고 싶어/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이제는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언제까지나 사랑할까봐/우리 더 이상 방황하지마 한눈 팔지마/여기 둥지를 틀어”라는 가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입니다.
남진은 “이 노래를 만든 작곡가 차태일이 저를 만나러 사무실에 들렀는데 제가 나가 있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데모 테이프를 두고 갔더라. 앞부분을 딱 들으니 느낌이
또한 “당시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었다. 그래서 급한 대로 장충동 녹음실에 갔는데 ‘신토불이’를 부른 배일호가 녹음을 하고 있더라. ‘한 곡만 먼저 녹음하자’고 양해를 구하고 녹음해 완성한 곡이 바로 ‘둥지’”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