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박영규-이문식, 이른 아침 갑작스러운 권투…“이기면 100만원 주겠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엄마’ 박영규와 이문식이 글러브를 끼고 한 판 붙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엄회장(박영규 분)과 허상순(이문식 분)이 아침을 맞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엄회장은 출근 준비를 하는 허상순에게 권투 글러브를 던지며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고 말했다. 허상순은 “체급부터 안 된다”며 거부의사를 내비쳤지만 “너 나한테 겁나서 그런 것 가이냐”는 엄회장에 도발에 발끈했다.

↑ 사진=엄마 캡처

엄회장은 “니가 이기면 내가 100만원 주겠다. 니가 지면 너에게 파이트머니 10만원 받겠다”고 말했고 허상순은 “정 그렇다면 나중에 다른 말 없다”며 글러브를 꼈다.

두 사람은 마당에서 권투시합을 펼쳤다. 하지만 엄회장은 결국 허상순의 펀치에 넘어지고 말았다. 그는 “감봉이다. 너 100만원 감봉이다”라고 소리쳤고 허상순은 “내가 그러니 안 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난감해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