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암 투병 고백 "혼자 남을 딸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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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경/사진=tvN |
방송인 홍진경이 딸을 위해 병을 이겨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4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자의 절친 홍진경과 오만석의 절친 김승우가 특별 MC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과거 암투병으로 힘들었던 시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혼자 남을 딸 생각을 하니 덜컥 겁이 났다"고 운을
이어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이 원래 없었는데 딸한테 미안하더라. 엄마가 없이 사는게 너무 미안하지 않나"라며 "그래서 악착같이 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진경은 지난 2013년 난소암을 선고받았으며 올해 4월 한 방송에 출연해 거의 완치 상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