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타이틀곡 '스물셋'의 비화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아이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라이브 토크쇼 '한 떨기 스물셋’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 아이유는 타이틀곡 '스물셋'을 언급하며 "체셔 고양이에 대해 모티브를 따왔다"고 말했다.
"앨리스가 길을 잃어버렸을 때 체셔가 나타나는데, 그때 체셔는 '어디에 가고 싶으냐에
이어 "엄청 정신 없는 곡인데, 기승전결이 없고 기기기결이다. 그 부분이 솔직한 저의 상태이고, 모순점들이 많다"며 "모순되는 문장들이 나열되는데, 완전 반대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지금 저의 마음이다"고 전해 가사에 대한 의문을 해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