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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영화제가 배우 권상우와 중국의 청춘 스타 저우동위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권상우는 23일 중국영화제 측을 통해 "한중 문화 교류의 메신저로서 양국의 영화와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 등이 중화권에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성룡과 함께 주연을 맡은 '차이니즈 조디악'을 비롯해 '그림자 애인', '적과의 허니문' 등 중국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장이머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로 스타덤에 오르고 한국의 이준기, 유선 등과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저우동위는 "이번 중국영화제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상우와 저우동위는 오는 30일 CGV여의도에서 열리는 '2015
중국영화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는 한중 문화 교류의 대표적 장이다.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 10'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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