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사도’가 ‘베테랑’ ‘암살’에 이어 2015년 한국영화 흥행 TOP3에 등극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 21일 전국 357개 스크린에서 1만90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620만8233명.
‘사도’가 6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베테랑’ ‘암살’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흥행 3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도’는 국민 배우 송강호와 차세대 대표 배우 유아인의 폭발적인 연기를 비롯해, 모두가 아는 역사적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뜨거운 울림과 공감을 선사한 이준익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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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