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 신임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KBS 5대 노동조합이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
21일 오전 KBS본부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3291명 중 88.97%인 292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율은 87.48%다.
이번 투표에는 KBS노동조합(이현진 위원장, 이하 KBS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권오훈 위원장, 이하 KBS본부), KBS자원관리노동조합, KBS방송전문직노동조합, KBS공영노동조합이 참여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