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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사전 예매율을 보여 화제다.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온라인 최대 티켓 판매처인 판당고는 사전 예매 첫날 ‘스타워즈7’의 판매량이 앞서 최고 기록을 갖고 있던 ‘헝거 게임’의 8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당고는 구체적인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타워즈7’의 첫날 판매량은 유례가 없다”고 표현했다.
극장체인 아이맥스도 미국 내 예매 첫날 판매액이 650만 달러(73억5천800만원)로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만 달러를 기록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어벤저스’(2012) ‘헝거 게임’(2013)의 기록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예매가 시작된 19일 밤 7개 온라인 예매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다운됐다는 후문이다. 제작·배급사인 월트디즈니는 이날 ESPN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을 통해 최종 예고편을 공개했는데 SNS 반응은 뜨거웠다. 20일 정오까지 예고편 영상은 1천400만회 플레이됐다.
‘스타워즈7’은 지난 1983년 개봉된 ‘스타
월트디즈니가 2012년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제작한 첫 영화로 12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