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멤버 정연의 친언니가 공승연?...‘분위기 정반대’
트와이스 데뷔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 정연의 친언니가 배우 공승연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net ‘식스틴’ 2회에서는 마이너 그룹으로 분류된 정연이 언니 공승연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공승연과 정연은 서로를 얼싸안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정연은 언니 공승연을 붙잡고 “메이저와 마이너가 나뉜다. 나는 안타깝게도 마이너다”고 그간 있었던 일을 털어놨고 공승연은 “너무 잔인하다”고 맞장구를 치며 동생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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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데뷔, 멤버 정연의 친언니가 공승연?...‘분위기 정반대’ / 사진=식스틴 방송 캡처 |
공승연은 기가 죽은 동생에게 “넌 잘할 수 있을 거야. 난 믿는다”고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공승연은 “이렇게 다 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성향을 알기 때문에 잘 할 거라고 믿는다. 정말 열심히 할 애다”고 말하며 동생이 스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정연은 “언니를 만나서 힘도 얻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좋았다. 그러고 나니 언니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라도 자신감있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마음을 다졌다.
한편, 트와이스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은 ‘우아하게’(OOH-AHH하게)는 멤버들의 당당함이 녹아난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시 해줘’ ‘미쳤나봐’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소녀들이 모인 트와이스는 좋은 음악으로 한번, 멋진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구성되어 있다.
트와이스 데뷔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