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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과 오정연이 '2015 중국영화제'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오후 6시 CGV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중국영화제 개막식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2015 중국영화제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 문화산업주관 기관인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진흥위원회, CJ CGV, CJ E&M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영화인들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주년을 기념해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 10’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고 라인업으로 구성된 상영작들이 소개된다. 홍보대
개막작은 중화권 인기스타 펑위옌과 한류스타 최시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스포츠 영화 '파풍' 이다. 사이클 선수들의 꿈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소재로 해 중국 현지에서 젊은 관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2015 중국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