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주원, 과거 발언 보니? "일찍 죽겠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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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주원/사진=SBS 힐링캠프 |
'컬투쇼'에 배우 주원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읍니다.
주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자신의 성격과 밤샘촬영의 고통 등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참자'는 주의"라면서 "당시는 화가 나고 답답해도 시간이 지나면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원은 언젠가부터 참아왔던 것들이 조금씩 터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서운할 때 터졌다. '내가 이 일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애쓰고 있는 구나를 모르고 있구나'라고 느낄 때 그 때 터지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제동이 예를 들어 달라고 하자 주원은 "총 3달 촬영을 하는데 2달 가량을 거의 미친 듯이 밤만 샜다.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아 일찍 죽겠구나' 생각했다"면서 "이동하면서 링거를 맞고, 그렇게 생활을 했다. 그 때 참는 게 좋은 건가 그 생각
그는 이어 "예전에는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100%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참으니까 이렇게 하나 싶어서 조금 터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한편, 주원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