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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이범수 소속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설정과 시나리오 전반에 대해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과 긴밀하게 논의해 왔다"며 "드라마 '라스트' 종영 이후 북한 군인 출신 교수와 함께 사투리 연기부터 캐릭터 분석 등에 매진하며 사실상 영화 출연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범수가 맡은 림계진 역은 소련에서 장교 군사 유학을 마친 북한군 엘리트 대좌로서 북한군 중 유일하게 인천상륙작전을 꿰뚫고 인천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하는 사령관 역할이다. 강직한 신념과 날카로운 직관력을 지닌 림계진은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리암니슨)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이번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중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군(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
앞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이정재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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