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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에서 5mm 내외다.
또 주말동안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은 아침과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주말 날씨, 진짜 놀러가기 좋은 날씨다" "주말 날씨, 또 갑자기 낮에 더워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