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장혁과 한채아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 8회에서는 조서린(조소사/한채아 분)이 천봉삼(장혁 분)에게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애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위기에 처한 조서린을 구해준 천봉삼에게 운명을 느꼈고 “여자 행상이 싶다”고 간절하게 말했다. 이에 천봉삼은 “답답한 남장 속에 갇혀 있다가 구름처럼 떠다니니 재미있겠나. 발바닥에 물집 한 번 안 잡히고 머리에 짐 한 번 안 얹어봤을 텐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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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객주 캡쳐 |
그때 조서린의 아버지가 등장해 그를 채갔다. 이에 조서린은 “은인에게 인사는 하고 가야겠다”고 전했다. 아버지 때문에 돈 많은 자들에게 팔려 다니는 신세였던 조서린은 천봉삼과 함께 떠나기를 바랐으나, 결국 아버지에게 이끌려갔고 천봉삼은 불편한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