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호진 “11월 콘서트, 음악이 주 되는 공연 계획하고 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이 곧 열리는 콘서트에 대해 홍보했다.

스윗소로우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파트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멤버 인호진은 “오는 11월13일부터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며 “우리들의 노래를 좀 더 많이 부를 것이고 의미 있는 생일파티를 하겠다. 음악이 주가 되는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타이틀곡 ‘서울은 비’는 김영우가 작곡하고 송우진이 작사했고, 정다운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쓸쓸히 노래했다.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윗소로우의 이번 앨범은 이별의 아픔과 사랑의 그리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쓸쓸함 등을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작곡가 강화성과 그룹 제이레빗 정다운, 기타리스트 고명재, 뮤지션 정재일,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편곡에 힘을 보탰다.

이번 앨범에는 ‘서울은 비’를 비롯해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겨울 여행’ ‘우리 다시’ ‘아현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본격적인 앨범 활동 돌입은 물론, 올 11월 예정된 1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