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김재중은 천상 군인, 콜렉트콜로 전화 자주 온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준수가 군대에 가 있는 JYJ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김준수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멤버들이 군대를 가고 나니까 의지할 곳이 없다는 생각이 확 느껴진다. 나에겐 큰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멤버들끼리 연락을 자주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근데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가족같은 사이다”며 “지금은 멤버들이 없어서 정신을 더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씨제스 제공

김준수는 “멤버들은 다 건강한 것 같다. 박유천은 얼마 전에 샵에서 머리 자르는 걸 봤고 밤에 피시방에서 만났다”며 “재중이형은 콜렉트콜로 정말 전화가 자주 온다. 천상 군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밝다”고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의 타이틀곡 ‘꼭 어제’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애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19일 발매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