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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만에 파경을 맞은 송종국 MBC 해설위원이 브라질전 해설에 나서지 않는다.
MBC 관계자는 15일 "송종국이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칠레에서 진행되는 FIFA U-17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브라질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중계에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송종국은 지난 2012년 현역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 2013년 5월부터 MBC 해설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김성주, 안정환과
MBC 관계자는 송종국의 해설위원 재계약 여부에 대해선 "재계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해 말까지 해설위원으로 계약이 돼 있는 건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송종국, 자숙해야지" "송종국, 대중에 대한 예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