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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윤태영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14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수로 이재룡 윤다훈 윤태영 김민종의 ‘직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수로는 윤태영에게 “통장 잔고가 얼마나 되냐. 20억이 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태영이 “20억은 안된다”고 답했고, 김수로는 “10억은 되는군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의 부친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삼성전자에 입사해 사원이 오를 수 있는 최고 위치인 부회장까지 역임한 윤종용 전 부회장이다.
이날 윤태용은 “아버지는 비료 회사에서부터 시작하셨다. 당시에는 전자 파트가 생기기 전이었다. 이후 전자 쪽이 생기면서 그쪽으로 넘어가셨다. 아버지가 공대 출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지 집안은 원래 잘 살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과외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직접 벌었다”며 “사실 아버지가 회사를 중간에 몇 년 그만둔 적도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윤태영은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 경영학과 출신으로 현재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대로 알려
지난 2007년 윤태영과 임유진의 결혼식에는 동료 연예인들과 재계 인사들이 다른 출입구로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정재계 초호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전 부회장은 아들이 미국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길 원했으나, 배우로 데뷔하자 처음엔 매우 실망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