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유아인이 백혈병 환자의 골수이식 수술 비용을 지원한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9월 중순 서울의 한 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받은 7세 환자의 수술 비용을 후원했다. 해당 환자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현재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상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할 수는 없으나 유아인씨의 수술비 후원이 있었던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의 팬카페 회원들은 공식적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해왔다. 이에 유아인은 개인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이 환자를 지원해온 것. 특히 백혈병 외에도 다른 병으로 투병 중인 또
모두 공식활동과는 별개로 이루어진 활동이다.
유아인은 최근 영화 '베테랑' '사도'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하며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뒤늦게나마 알려진 그의 훈훈한 선행이 ‘배우’ 유아인을 넘어서 ‘사람’ 유아인의 면모까지 보여줘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