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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정부는 '재발'이나 '재감염'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재발'은 몸 안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된 것이며, '재감염'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다시 감염됐다는 뜻으로 이번 사례와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세계 최장인 11
의료진들은 또 "감염력이 0%에 가깝다"며 방역당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마지막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가족 등 61명을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만큼,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메르스 종식 선언은 늦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