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헤드라이너’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헤드라이너’는 결승전으로 꾸며져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아직 결승 진출자 3인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살아남은 3인은 레이디 가가의 프로듀서인 DJ 화이트 쉐도우의 극찬을 받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뽐낸다.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DJ 조이 대 알티, 바가지 대 스케줄원, 킹맥 대 숀이 1대 1 배틀 미션을 수행했다.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떨어진다는 규칙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무대가 만들어졌지만 이들 중 누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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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이날 대망의 결승 미션 주제는 ‘아이 엠 더 헤드라이너’(I am the headliner). 약 700여명의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단 한 사람만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다. 최후의 3인은 각각 10분의 무대를 꾸미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면 플레이 시간을 총 35분까지 늘릴 수 있다. 제작진은 “이렇게 예측불허였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없었던 것 같다. 손에 땀을 쥐게할 반전이 마지막 순간까지 있을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귀띔했다.
지난 9월8일 첫 방송한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이 경쟁의 우승자는 방송 후 개최되는 ‘헤드라이너 페스티벌’에서 단독으로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헤드라이너 페스티벌’의 무대를 독차지할 주인공은 누가될지는 13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