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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베일(Various Elements In Love)은 기존 멤버 김원준과 정한종에 엄주혁을 새롭게 영입, 3인조로 재편했다. 엄주혁은 시베리안 허스키, 펑키브라운, 핸썸피플에서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베일은 2000년대 초 5인조로 결성돼 2집까지 활동했으나 그간 잠정적인 휴식기를 보냈다. 이들은 이번 정규 3집 발매 후 11월 13일 라이브 클럽에서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베일 리더 정한종은 “7년 간 외출을 마치고 다시 돌아올 팀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다시 한번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베일의 보컬 김원준은 MBC 일일드라마 '딱너같은딸'과 TV조선 '남남북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앞으로 공연과 드라마·예능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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