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멜론 측이 논란을 일으켰던 추천곡에 대해 언급했다.
멜론은 12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멜론 빅데이터 개방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이사는 “(추천곡은) 부합하지 않으면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건 고민을 좀 해봐야 겠다”며 “추천곡은 충분히 이슈이다. 추천이라는 부분은 음악에 있어 정말 필요하다. 대형기획사든 인디음악이든 생산자들은 음악을 알리는 기회를 어떻게 잘 만들어 내느냐, 소비자는 내가 듣지 않는 걸 효과적으로 거르냐 등을 푸는 방법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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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 대표는 “차트 추천에 관심이 많은데 현재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연내 내지 연초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걸 추천하면 좋을지 등을 개발하고 현재 실험 중이다. 형평성에 대한 논란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에서 해결될 것”이라며 “다만 음악에 있어서의 추천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고 어떻게 잘 의미 있게 다가섰는가는 중요하다”고 추천곡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