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동욱이 아버지의 퇴사 사실을 고백했다.
이동욱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버지가 지난주에 퇴사하셨다.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에게 난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하나,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싶더라”며 “지금까지 있던 아버지 경제적 능력이 한순간에 상실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담담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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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이어 ‘배우’라는 직업을 이해 못하는 아버지의 걱정이 잔소리처럼 느껴 죄송했다며 “그래서 이덕화 선배를 보면 더욱 아버지처럼 느껴진 것 같아”고 덧붙였다.
그의 말에 이덕화는 “자식 걱정하는 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며 “이동욱 아버지도 잔소리가 아니라 정말 걱정되서 그랬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