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어마어마한 소똥에 깜짝 놀랐다.
이경규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예림과 함께 강원도 횡성 농가 체험에 나섰다.
이경규는 이날 “나의 어릴 적 꿈을 이루겠다”며 농가 체험에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는 딸과 함께 횡성 농가에 도착해 세상 빛 본지 2시간 된 송아지를 보면서 굉장히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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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그러나 농가체험은 만만치 않았다. 일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헛간으로 향했고, 수북하게 쌓인 소똥을 발견했다. 이경규는 “소 1마리당 하루에 10kg이상 배출된다”는 말에 깜짝 놀랐고, 목장주는 이경규 부녀에 깨끗하게 다 치워놓으라고 지시해 두 사람을 아뜩하게 했다.
이경규는 힘들게 소똥을 치우며 이맛살을 찌푸렸다. 이어 예림이 목장주와 담소를 나누자 “질문하지 말고 어서 일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