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은 비롯해 멤버들 모두 가창력과 섹시미 뽐내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사랑에
대한 여자의 감정을 드러내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사랑을 향한 질주 본능을 드러내며 변신을 알렸다.
멜로디데이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스피드 업’(SPEED UP)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멜로디데이는 ‘할로’(Hallo)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할로’는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에 위로받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사랑스러웠던 멜로디데이는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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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그 후 타이틀곡 ‘스피드 업’으로 무대를 꾸몄다. ‘할로’ 때와는 180도 다른 멜로디데이의 매력이 돋보였고, 간단한 안무를 선보였음에도 물오른 섹시미까지 자랑했다.
차희는 “데뷔 후 팬미팅이나 팬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다. ‘스피드 업’이 10권 안에 진입하면 팬들과 밥을 먹거나 등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음원차트 10권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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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특히 멜로디데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사랑에 대한 여자의 감정을 드러내게 됐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모두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았고, 한층 성숙해진 멜로디데이의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미 멤버 여은이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고추아가씨’로 9대 가왕에 등극한 바 있기에 실력은 입증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늘 그랬듯 가창력을 뽐냈다.
‘스피드 업’은 오늘(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타이틀곡 ‘스피드 업’은 사랑을 확인한 여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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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멜로디데이는 오는 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