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영화 ‘이와 손톱’ 출연…미스테리한 남자로 변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주혁이 영화 ‘이와 손톱’(감독 정식)에 출연한다.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정체불명의 남자 ‘도진’ 역을 맡는다.
‘이와 손톱’은 영화 ‘기담’을 연출한 정식 감독의 차기작이다.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추리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해방기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한 남자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물이다.
김주혁 외에도 고수, 임화영, 김주혁, 박성웅, 문성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주혁 측은 “영화 시작 전 캐릭터에 대한 준비를 완벽히 하는 편이다”며 “외국어, 피아노 등 다방면에서 실력이 뛰어난 캐릭터이기 때문에 요즘은 영어, 독일어, 일어는 물론 피아노 연습까지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혁은 오는 11월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 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린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