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타케루 "송강호 만나서 영광, 작품 같이하고 싶다"

사토타케루 "송강호 만나서 영광, 작품 같이하고 싶다"

↑ 사토타케루/사진=아뮤즈 코리아

영화 '바람의 검심'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사토 타케루가 배우 송강호에 대한 존경을 표했습니다.

사토 타케루는 5일 오후 진행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캐스팅마켓(Asian Casting Market) 캐스팅보드에 한국 배우 김우빈, 김고은을 비롯해 중국 배우 조우정, 대만 배우 장용용, 일본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와 국제무대에 진출할 젊고 유망한 아시아 대표 배우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캐스팅마켓 캐스팅보드 제1회 커튼콜 배우로 선정된 배우 송강호와의 깜짝 만남을 가장 잊지 못한다는 사토 타케루는 "송강호는 평소 존경하는 배우로 그의 작품도 많이 봐왔다. 이번 영화제에서 꼭 만나 뵙고 싶었는데 실제로 만나게 돼 영광이었다. 나중에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사토 타케루는 일본으로 돌아가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바쿠만’의 프로모션 활동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영화 '바쿠만'은 지난달 10일 열린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카미키 류노스케와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