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측 “나인뮤지스 경리 음란성 홍보물 제작자 고소…강력 대응”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자신의 이미지를 음란성 홍보물로 사용한 당사자들을 고소한다.

5일 스타제국은 “지난 9월23일 게재된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게시판에 한 대학교 축제에서 사용된 주점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포스터는 잡지 화보 속 경리의 모습으로 만들어졌고, 자극적인 문구까지 더해져 논란을 일으켰다.

스타제국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9월23일 게재된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양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스타제국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0월5일 오후 스타제국은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항상 스타제국과 소속 연예인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