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등장에 혼란…“얼쩡거리지 마”

[MBN스타 박주연 기자] 지진희가 김현주를 외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 12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 분)을 차아가 소매치기로 몰린 동생을 고소하지 말아달라는 각서를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사진=애인있어요 캡쳐

도해강은 간절했으나, 그녀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던 최진언은 각서를 찢었다. 도해강은 “애 인생이 걸려 있다. 돈 받고 각서를 써 달라”며 잃어버린 돈의 3배를 줄 것을 약속했다.

최진언은 대문까지 쫓아온 도해강을 시종일관 무시했고 결국에 “내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라. 다시는 만나지 말자. 그럼 한 푼도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며 등을 돌렸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