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야외무대 인사에 나섰다.
수호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빌리지 야외무대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무대인사에서 팬들을 만났다.
'글로리데이' 출연 배경에 대해 수호는 "여러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그중에서 눈물을 보인 작품"이라며 "너무 감동적이었다. 상우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회사에 말했는데 영화를 하게 됐던 것 같다. 신인 배우의 자세로 몰입해서 열심히 약 2달간 촬영했다"고 전했다.
수호는 "'글로리데이'는 최고의 감독님과 함께했다. 만난 분 중에 최고의 감독님이시다. 그런데 저는 첫 작품이죠"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좋은 감독님, 좋은 스태프와 함께 해서 뜻깊다. 그만큼 아름답게 표현된 것 같아 기분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 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다. 배우 지수, 류준열, 김희찬, 엑소 수호 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