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북미에서 개봉 첫 날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포문을 열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션’이 지난 2일 북미에서 개봉해 약 1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마션’이 세운 오프닝 기록은 ‘인터스텔라’의 1687만 달러와 ‘그래비티’의 1740만 달러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첫 주 ‘인터스텔라’의 4966만 달러 기록을 능가할 것은 물론 북미에서만 개봉 첫 주 5000만 달러 이상의 역대급 기록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 |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뛰어넘는 오프닝 기록을 세운 ‘마션’은 역대 10월 개봉 첫 주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에 도전한다. ‘마션’의 북미 오프닝 기록 덕분에 국내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오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