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수로 “고3때 아버지 돌아가셔…계속 울었던 기억이 난다” 눈물

식사하셨어요 김수로 “고3때 아버지 돌아가셔…계속 울었던 기억이 난다” 눈물

[김조근 기자] 식사하셨어요 김수로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아버지를 여읜 19세 소녀 하늘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하늘이의 친구들은 하늘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밥을 잘 먹지 않자 안타까운 마음에 '식사하셨어요'에 사연을 보냈다.

↑ 식사하셨어요 김수로

하늘이를 만나기 전 사연을 보낸 친구들을 만난 김수로는 "나와 상황이 비슷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도 고3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나는 '이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아버지가 보고싶은데 볼 수가 없어 자꾸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온전히 슬픔을 감당해야 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는 게스트로 배우 박건형이 출연해 김수로, 임지호와 함께 전남 담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식사하셨어요 김수로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