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남자친구와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돼"
↑ 한그루/사진=한그루 SNS |
배우 한그루(23)가 공개열애 중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한그루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그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반인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습니다.
한그루는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과 함께 "행복해요" "사랑하는 제 남자친구요" "아이 러브 유" 등의 글을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다음은 한그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입니다.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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