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IFF현장] ‘사도’ 유아인 “지금의 내가 있는 건, 영화가 있기 때문”

[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유아인이 부산에 있는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사도’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유아인은 “안녕하세요. 사도 세자 유아인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집중 받을 수 있는 건 영화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이어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부산에서 신나게 호흡하면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