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용의자가 검거됐다.
3일 오전 9시 40분쯤 부산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사격장 여주인 전모(46)씨를 찌르고, 사격장에 있던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달아났다. 이 남성에게 배 부위를 찔린 전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112 상황실에는 “남자가 흉기로 자살하려 한다. 여자가 말리다가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 이 남성은 권총과 실탄을 들고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사격장 내부 폐쇄회로TV를 확인한
부산 실내사격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사진을 통해 용의자를 수색하던 경찰은 결국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범을 검거했으며 총기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