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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내일(3일) 만재도로 떠난다.
차승원은 '삼시세끼 어촌편'에 대해 "시즌1 끝나고 나서 다시 한 번 모이면 어떨까라는 말이 오간 적 있었다. 무언의 약속이랄까? 프로그램이 낯설거나 생소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만재도에서의 일상에 대해 "따분할 것 같지만 따분하지 않았다. 하루가 금방 간다"고 전했
앞서 시즌2 첫 촬영에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참여했으며, 이번 촬영부터는 손호준이 고정 출연자로 합류한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올해 1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제작돼 큰 반향을 일으킨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는 오는 9일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