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내일(3日)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수도권+영서 오전 사이 산발적 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개천절이자 주말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남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강원권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2일 밝혔다.
내일 오전까지 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전망이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