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 표정시비 휘말려…폭스 측 “대응할 가치 없는 소송”
[김조근 기자] 8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SF영화 ‘마션’이 표절시비에 휩싸였다.
지난달 25일(현시 시각) 할리우드 리포터는 “러시아 각본가 미하일 라스코드니코프가 '마션'의 제작사 폭스를 상대로 표절의혹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스코드니코프는 자신이 쓴 ‘화성에 사는 사람’이라는 각본이 국제 제작사들에게 넘어갔으며 폭스로도 흘러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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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션/사진=마션 포스터 |
하지만 폭스는 “대응할 가치도 없는 소송”이라며 반박했다. ‘마션’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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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