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에 위치한 카비테주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50대인 남편은 자택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고, 40대인 부인은 총격 후 도망치다
필리핀은 매년 한국 여행객 100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9만여명에 달하는 교민과 여행객을 노린 강도•납치 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범죄 피해와 관련해 현지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한 직후에 발생했다.
![]() |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