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하나가 노덕 감독과의 주량 호흡을 언급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이하나는 “사실 노덕 감독을 처음 뵌 날부터 그걸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주량이 많은 건 아닌데,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었다”며 “3병 넘어가면 끊기지 않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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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그는 “근데 감독님 처음 미팅한 날 필름이 끊겼다”며 “아마도 여자 감독님이라서 마음이 놓이지 않았나 싶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의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