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7년이 됐다. 오늘(2일)이 사망 7주기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2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40세 였던 최진실은 20대부터 40대까지 ‘국민여배우’로서 대중의 선망과 사랑을 받아 왔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진실은 1992년 MBC 드라마 ‘질투’를 시작으로 광고 140여 편, TV드라마 20여 편, 영화 10여 편에서 주연 배우 등으로 활동하며 ‘최진실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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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인터넷에서 확산된 루머 탓에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특히 2008년 9월 배우 안재환이 숨진 뒤 ‘최씨가 관련됐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괴로워했고 악성 루머 등으로 고통받던 그는 결국 2008년 10월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여 만에 동생 최진영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전 남편 조성민마저 2013년 초 세상을 등져 온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한편 최진실은 1988년 MBC 탤런트 특채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질투’ ‘별은 내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을 통해 국민 여배우의 자리를 지켜왔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